[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파리 패션계의 치열한 경쟁을 파헤친 패션 로맨스 ‘더 모델’이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더 모델’은 세계의 멋과 유행을 이끌어가는 파리 패션계의 치열한 경쟁과 음모, 화려한 욕망을 적나라하게 속속들이 파헤친 감각적인 패션 로맨스 작품이다.
선댄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시네아스트 매즈 매티슨이 감독을 맡았고 ‘마크 제이콥스’ ‘H&M’ ‘자라’ ‘로레알’의 대표모델인 마리아 팜의 영화 데뷔작이다. 남자 주인공은 영국배우 에드 스크레인으로 ‘데드풀’ ‘트랜스포터: 리퓰드’ ‘왕좌의 게임’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공개된 예고편은 국제적인 모델이 되기 위해 파리에 도착하는 엠마로부터 시작된다. 어렵게 패션 모델로 데뷔하지만 유명 사진작가 셰인에게 프로근성이 부족한 것을 질타 받은 후 도전적으로 바뀐 엠마와 셰인이 다시 한 팀이 되어 승승장구하게 된다. 셰인의 구애로 사랑에 빠지지만 고향에서 남친이 오고 패션계의 거물로부터 유혹을 받으면서 혼란과 위기에 빠진 엠마가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세계의 멋과 유행을 이끄는 파리 패션계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패션 로맨스 ‘더 모델’은 오는 1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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