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이재윤을 포기할 상황과 마주하게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복주(이성경 분)는 재이(이재윤 분)의 비만클리닉에 간 것을 들킨 후 비만클리닉은 물론, 재이마저 포기하게 됐다.
이날 복주는 재이의 비만클리닉 앞에 가서 선물을 놔둔 후 "이제 못 볼 것 같다"며 "나는 클래식보다 최신가요를 좋아한다. 비 내리는 날 땀냄새를 좋아한다. 그리고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혼잣말 했다.
이어 "괜찮아요. 난 원래 머리도 나쁘고 단순하니까 금방 잊을 수 있어요. 그냥 딱 오늘까지만 속상할게요. 선생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라고 말했다.
모든 사정을 알게 된 코치(장영남 분)은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는 사람 만나라"라고 조언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