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대만에서도 감성 통했다...12월 앨범 발매·내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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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페이스 보헤미안 제공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넬이 대만에 진출한다.

넬 소속사는 6일 “감성 록밴드 넬이 대만 현지 메이저유통사의 러브콜을 받고 이달 말 대만 현지에서 앨범 발매와 내년 1월 단독 콘서트를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대만 진출에 나선다”고 전했다.

대만 현지 관계자는 “이미 대만에서는 넬의 음악이 유명하다. 넬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수많은 해외 팬들이 관람을 원하지만 쉽지 않다”면서 “내년에는 넬이 곧 대만에 와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며 설렘을 표현했다.

넬은 올해 봄 독립 레이블 설립 후 정규 앨범 ‘C’ 발매에 이어, 지난 5일 신곡 ‘그리워하려고 해’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 다수의 메이저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서 라이브 공연과 8회의 단독콘서트를 통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넬은 오는 24일 넬의 브랜드 공연인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 2017’을 준비 중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