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韓中 오가며 활발한 활동…못하는 것 없는 ‘팔방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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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중국에서 한국인으로 방송 활동과 중국과 한국의 여행 교류는 물론, 문화교류를 위해서 20대 꿈을 펼치고 있는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이은지다. 

이은지는 18살부터 중국 심양외고로 전학을 와서 국제반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배웠다. 이어 그는 북경으로 와서 북경 어언 대학교에서 4년 동안 본과생으로 공부했다. 공부를 마치고 진로에 고민하다가 중국에서 남아 한국과 중국 문화교류협력을 위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결정했다.

“중국에서 한중간 교류협력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게 행운”이라고 말한 이은지는 먼저 중국에서 한중 문화관광 여행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 일을 하게 된 것에는 한국에서 한국중국교류 관광사업을 하고 있는 친오빠의 영향이 크다. 현재 중국여행사에 홍보대사로 활동 하고 있으며 북경에서 여러 가지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 운동 프로그램, 여행 프로그램,  맛집 탐험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다혜와 장서희, 가수 비를 비롯해 중국진출 및 콘서트 준비와 사회를 담당했다.

뿐 만 아니라 지난 한중 수교 20주년기념 행사에서도 사회를 보고 북경을 방문한 서울시장의 각종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인터넷 여행프로그램의 대표 사회자로 15일 동안 13개의중국의 대표지역을 방문하며 세계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현재 이은지는 한중 인터넷영화를 제작을 직접 했다. 또한 2011년도 세계비키니모델대회 4위, 2013년도 세계 여행 모델대회에서 3위 미를 수상한 다양한 경력도 있다. 배우로서의 활동도 눈에 띈다. 그가 주연으로서 출연했던 작품은 아이치이(爱奇艺) 방영 당시 시청자가 1000만 명을 초과하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