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이동희 PD가 공학보다 인문학적으로 AI 세계에 접근했다고 전했다.
이동희 PD는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교양프로그램 ‘미래인간AI’ 제작발표회에서 “매일 매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모두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우리 프로그램이 그런 다큐도 아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실제 우리 사회에 AI가 중요한 소재로 받아들여졌을 때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까, 인문학적인 접근이 됐던 것 같다. 과학 문제뿐만 아니라 인간과의 관계에 접근했다. 높은 기술력 보여주기보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더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인간AI'은 인공지능 시대에 직면한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는 3부작 다큐멘터리로, 1부 ’기계인간의 탄생‘, 2부 ’노동의 미래‘, 3부 ’사피엔스의 미래‘로 구성됐으며, 1부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