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부엉부엉’ 부엉군♥팬더양의 ‘신개념 로맨스’ 담긴 포스터&예고 공개

Photo Image
출처 :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판타지 로맨스 ‘사랑은 부엉부엉’이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사랑은 부엉부엉’은 존재감 제로, 자신감 제로의 평범한 남자사람 로키가 부엉이 탈을 쓴 후, 운명처럼 팬더 탈을 쓴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게 담아낸 신개념 판타지 로맨스다.

2016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7일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공개하며 온라인상에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가운데,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이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따스한 색감의 공원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부엉군과 팬더양이 담겨 있다. ‘사랑에 빠진 순간, 모든 것은 판타지가 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주인공 로키에게 어느 날 천연기념물 부엉이가 찾아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모두에게 무시 받던 로키의 모습은 안쓰러움을 자아내는 한편, 동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거대 부엉이로 변신하는 엉뚱한 장면과 이후 마법처럼 팬더 탈을 쓴 여자를 만나 데이트 하는 장면은 훈훈한 미소를 남긴다.

특히 첫 눈에 반한 팬더에게 쑥스러운 듯 고백하는 장면, 함께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설레는 분위기 속 첫스킨십을 하는 장면까지, 신개념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사랑은 부엉부엉’은 최근 로맨스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설정과 러블리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