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데이브레이크가 연말공연을 무사히 끝마쳤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2, 3일 이틀간 서울시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연말 공연 ‘오늘밤은 평화롭게'를 개최했다.
‘따뜻한 안부를 나누게 될 우리들의 오늘 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연말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소속사에 따르면 특히 2부 어쿠스틱 섹션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담담하게' '범퍼카' '오랜만에' '실리(Silly)' '빛나는 사람' 다섯 곡을 어쿠스틱 셋으로 편곡하고, 캐롤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함께 선보였다.
또한 소속사에 따르면 로비에서는 추운 날씨에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 뱅 쇼를 준비해 입장 전 나눠주며 따뜻함을 선사했다.
공연 말미 보컬 이원석이 “쉰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많이들 두려워한다. 쉬면 큰일 날 것 같고, 남들이 나보다 훨씬 앞서 갈 것 같고. 그래서 쉬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기운차게 일상을 살아가시길 바란다. 자기 자신을 아프게, 다치게 하지 말고 용기 있게 쉬어가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말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