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민심 드러난 6차 촛불집회, 전국 232만 명…단일 집회 최대 규모 '즉각 퇴진의 날'
분노한 민심이 6차 촛불집회에 드러났다.
3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회자는 6차 촛불집회 인원을 공개했다.
주최 측은 6차 촛불집회 모집 인원을 170만 명으로 추산했다.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지역 집회 참가자는 62만 명으로, 총 232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월 26일 5차 촛불집회 당시 단일 시민집회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전국 190만 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한 경찰은 32만 명으로 추산했으며 “서울 도심 집회에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집회라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