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피터팬 증후군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수경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동네 문방구를 찾았다.
이날 이수경은 문방구에서 추억의 포켓 유머집을 고르고 장난감 코너에서 서성이는 모습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수경은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피터팬 증후군이 있는 것 같다. 늙는 게 무섭고 싫다. 어렸을 때 상황을 계속 반복하고 싶고 그게 너무 즐겁고. 제 기억 속에 행복했던 한 때라 그걸 계속 반복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