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생, ‘불어라 미풍아’ OST ‘잊을 수 없다’ 3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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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더블에스301 허영생이 컴백을 앞두고 드라마 OST로 먼저 팬들과 만난다.

허영생은 오는 3일 오후 8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잊을 수 없다’를 발표한다.

허영생은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보스를 지켜라’ 등의 OST를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으며 음원 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신곡 ‘잊을 수 없다’는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는 심정을 담은 발라드다. ‘나는 그댈 지워갑니다 / 손끝에 번지는 그대가 아파 …… 손끝이 닳아버릴 만큼 아파 / 난 정말 어떡하나요’라는 노랫말이 허영생의 가창을 통해 담담하고 애절하게 느껴진다.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피아노 선율과 후렴구의 스트링 라인이 드라마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며, 작곡가 배드보스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1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오랜만에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선 허영생의 반가운 목소리를 담은 ‘잊을 수 없다’는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애절함을 담은 테마곡으로 드라마 분위기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