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단배달전문기업 힐링메뉴(대표 한건호)는 암환자를 위한 ‘힐링식단C’와 당뇨병환자를 위한 ‘힐링식단A’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힐링식단C는 재활전문병원과 식생활교정전문기관 자연치유검진센터의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곤드래, 산마늘, 곰취, 오가피순, 도라지, 우엉, 파프리카,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노루궁댕이버섯, 간장, 고추장, 올리고당, 참깨 등을 적절히 배합했다.
이 회사 한대표는 “고객의 평소 입맛을 고려하여 양념을 단계별로 넣고, 평상시 자주 접하기 힘든 식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건강반찬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힐링식단A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주관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당뇨병 교실’에 납품되는 식단이다. 당뇨병을 잡으려면 당뇨식단표를 기준으로 저나트륨식과 채식위주 식단을 오랜기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각종 국내산채소와 버섯류 등 당뇨를 극복할 수 있는 식재료로 구성했다.
이 업체는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여 건강식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주문형식단제조 시스템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