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와 작곡가 주영훈이 14년 만에 뭉쳤다.
코요태는 오는 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주영훈의 신곡 ‘빙빙’을 발표한다.
주영훈은 코요태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만든 '비몽' '디스코왕' '투게더(Together)'와 같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바 있다. 남녀노소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 익숙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이번 신곡 역시 친근함을 더했다.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영훈과 함께 한 '비몽' 이후 14년 만에 타이틀곡이기에 정말 기대가 크다. 제2의 '비몽' 탄생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다시 한 번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킬 코요태의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코요태는 지난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해 '패션' '파란' '빙고' ‘굿굿타임’ '했던 말 또 하고' '헐리우드' 등 많은 노래를 히트시킨 혼성그룹이다.
지난해에는 또 다른 혼성 그룹 쿨과 함께 쿨요태(쿨+코요태)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며 '쿨요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