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파인즈X케이트 윈슬렛의 사랑 이야기 ‘더 리더’ 내년 1월 국내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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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영화 ‘더 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가 2017년 1월 19일 개봉을 기념해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는 10대 소년 마이클은 우연히 30대 여인 한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마이클이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던 한나는 어느 날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려는 여자와 사랑으로 그 비밀을 지켜주려는 남자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디 아워스’, ‘빌리 엘리어트’의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케이트 윈슬렛, 랄프 파인즈, 데이빗 크로스가 주연으로 열연했다.

배급사 (주)노바미디어에 따르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골든 글로브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세계 영화상에 기록된 빛나는 걸작이다. 특히 케이트 윈슬렛은 이 작품으로 2009년 아카데미와 영국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명배우 랄프 파인즈와 미청년 데이빗 크로스는 2인 1역을 맡았다.

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동명 원작은 독일어권 소설 최초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의 올해의 책, 오프라 북 클럽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