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 '푸른바다의 전설' OST 지원사격, 故 신해철 노래 '설레이는 소년처럼' 리메이크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지원 사격에 나섰다.
실력파 밴드 국카스텐 하현우가 고 신해철의 노래 '설레이는 소년처럼'을 리메이크한다.
오늘(1일) 하현우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설레이는 소년처럼'을 공개했다.
노래 '설레이는 소년처럼'은 미디엄 템포의 신스팝으로 작곡가 영광의얼굴들과 조용호의 편곡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인 곡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보컬의 음색을 살리는 잔잔한 멜로디를 시작으로 브릿지의 기타 솔로를 통해 웅장하게 바뀌어가는 진행이 인상적이다.
하현우는 평소 신해철을 존경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현우는 올해 MBC 음악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우리동네 음악대장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신해철의 곡 '민물 장어의 꿈', '일상으로의 초대',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불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