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레이스’ 우승 가까워진 ‘장동민’…독주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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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운빨레이스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장동민-이상준 팀의 ‘운빨’이 다시 한 번 시험대 위에 오른다.

최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운빨 레이스’에서 장동민과 이상준이 속한 ‘동상’팀이 운빨 하우스에 먼저 도착해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특히 “‘운빨 레이스’ 때문에 몇 년 만에 ‘운빨 신’을 다시 불렀다”던 장동민은 레이스 내내 신들린 운빨로 파트너 이상준은 물론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 방송에선 장동민을 통해 증명된 ‘운빨 신’의 놀라움을 확인한 멤버들이 너도나도 ‘운빨 신’의 능력을 시험하기 시작한다. 이를 증명하듯 방송을 앞두고 ‘운빨 레이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영상에선 주사위 굴리기를 앞두고 큰절을 올리는 이특, 김일중과 운빨 카드 앞에서 ‘운빨 신’에게 간절히 기도를 올리는 허경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운은 언제나 나의 것”이라며 본인의 운을 믿던 자칭 럭키가이 이특도, “운빨 보단 얼굴빨로 살아왔다”며 운보단 자신의 얼굴을 믿었던 허경환도 진지하고 경건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이들은 지난 주, ‘동민왕’ 장동민의 무서운 독재로 치욕을 맛보며 우승을 향한 갈망과 욕망이 최고조에 달했을 것이기에 과연 장동민의 ‘운빨 신’은 다른 멤버들에게도 통할지, ‘동상’팀은 지금의 자리를 계속 지키고 최종 우승으로 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운빨 레이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