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란트, ‘2016 마마’ 합류…‘특급 해외 아티스트’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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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2016 마마(MAMA, 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전설적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알앤비(R&B) 신성 갈란트(Gallant)가 합류를 확정지으며, 프로듀서 팀발랜드(Timbaland), 세계적인 래퍼 위즈 칼리파(Wiz Khalifa)와 함께 환상적인 해외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마마’는 2013년 스티비 원더, 2014년 존 레전드, 2015년 펫샵보이즈가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때문에 ‘2016 마마’에서 공개될 전설적인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해 ‘2016 마마’에는 세계적인 뮤직 아티스트 갈란트, 팀발랜드, 위즈 칼리파가 총출동해 그 명성을 잇는다. ‘2016 마마’는 30일 갈란트의 합류를 발표하며 환상적인 해외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갈란트는 앨범명 ‘올로지(Ology)’로 데뷔, ‘웨이트 인 골드(Weight in Gold)’ 등의 대표곡으로 인기를 끈 R&B의 신성이다.

팀발랜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에미넴, 스눕독, 마돈나, 제이지, 케이티 페리 등 톱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인물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2016 마마’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강희정 국장은 “팀발랜드가 이번 마마를 찾는다. 케이팝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했는데 그 첫 번째 가수가 에릭남”이라며 “두 사람이 작업한 곡이 ‘마마’ 무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래퍼 위즈 칼리파 역시 ‘2016 마마’ 참석을 확정 지어 눈길을 모은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OST인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과 ‘블랙 앤 옐로우(Black & Yellow)’로 유명한 위즈 칼리파는 ‘2016 마마’를 통해 케이팝 아티스트와 콜라보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고됐다.

이외에도 현재까지 공개된 ‘2016 마마’ 라인업을 살펴보면 엑소(EXO),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엔시티 드림(NCT DREAM), 갓세븐(GOT7), 몬스타엑스, 비와이, 태민, 태연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기술과 감성을 접목한 이적의 무대, 수지&백현의 ‘드림(DREAM)’ 최초 무대를 선보이고 배우 유아인이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 이지아, 서강준, 박서준, 공명, 안재현, 박하선, 신혜선, 강승현 등 올 한해 대중문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스타들이 시상자로 함께 한다. 또 어떤 아티스트와 배우가 ‘2016 마마’에 합류해 열기를 더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마마’는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마마’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졌다.

‘2016 마마’는 오는 12월 2일 개최된다.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레드카펫은 홍콩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7시, 본 시상식은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