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콜롬비아에서 81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했다.
현지 시각으로 28일 오후 볼리비아를 출발해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콜롬비아 산악지역에 추락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브라질리그 축구팀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등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다.
추락 현장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탑승객 6명이 구조됐다고 현지 당국자는 밝혔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