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문희준이 결혼 발표 후 나선 첫 공식석상에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싱 포 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문희준은 크레용팝 소율과 결혼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장가를 가게 됐다. 만나는 것도 소문도 안내고 결혼발표를 어떻게 한 번에 했냐고들 하시는데, 무언의 약속처럼 팬들을 위해 비밀연애를 하기로 했다. 발표를 할 수 있는 건 결혼밖에 없었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사를 많이 써주셨는데 그것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경민, 문희준, 유재환, 초아(AOA) 등이 참석했다.
‘싱 포 유’는 4명의 MC와 작곡가, 작사가, 명품 세션 등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사연을 노래로 만들어 공감을 자아내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이다. 다음달 3일 오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