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꽃의 비밀’, 이청아 “연기에 대한 기본 다지는 좋은 계기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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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이청아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연극 무대에 오른다.

이청아가 출연하는 연극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 ‘빌로페로사’라는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여 벌어지는 네 여성의 해프닝을 다룬 연극으로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배우 이청아가 생의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화제의 연극 ‘꽃의 비밀’에서 청순함부터 엉뚱 발랄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모니카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남심 뿐만 아니라 여심까지 사로잡을 그녀의 첫 연극 무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청아는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연극 무대에 꼭 서보고 싶었다. 연기에 대한 기본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설렌다. 어려울수록 성과는 크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 관객들과 팬들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며 첫 연극 무대의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꽃의 비밀’은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2017년 2월 5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