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인셉션’ ‘다크나이트’ 등 블록버스터에서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인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영화 ‘어쌔신 크리드’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내가 이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과학자로, 자신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이다. 특이한 점은 칼럼이 가진 배경과 파워에 흥미를 느끼는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적인 이미지를 그려내기 위해 따로 조사한 것은 없다. 다만 평소 책 읽기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한다. 일을 안 할 때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극중 마리옹 꼬띠아르는 폭력 없는 인류의 미래를 꿈꾸는 과학자 소피아 라이킨 역을 맡았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는 이야기로, 오는 1월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