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2대 주치의였던 서창석 서울대병원 원장이 26일 오후 3시30분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리는 긴급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날 서 원장은 별도 회견문 없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여기에 대한 답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용은 청와대 약품 논란 등과 관련한 입장표명일 것으로 보여진다.
서 원장은 최순실의 단골병원 의사인 김영재 원장에게 특혜를 준 정황이 포착된 바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았을 때 청와대 의학품 구매가 급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