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제37회 2016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5일 오후 8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민희는 ‘아가씨’로 여우 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김민희는 이날 불참, 윤석찬 프로듀서가 김민희 대신 대리수상에 나섰다.
그는 “2013년부터 올 여름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해준 여배우다. 김태리와 김민희 모두 축하한다. 외국어 연기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멋진 연기 보여줘서 너무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