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공식해체 결정...YG “박봄 재계약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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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MTV 제공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투애니원(2NE1)이 해체된다.

투애니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5일 “2016년 5월 투애니원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공민지 양이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YG는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투애니원의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투애니원은 지난 7년간 YG를 대표하는 걸그룹이었기에, YG 역시 그 아쉬움과 안타까운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만,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 기약 없는 2NE1의 활동을 기대하기보다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매진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YG는 “그동안 2NE1의 음악과 그들을 사랑해 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G는 지난 5월 이후 CL과 산다라박의 솔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박봄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