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김상현이 영화 ‘우리 손자 베스트’와 현재 시국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상현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영화 ‘우리 손자 베스트’ 언론시사회에서 “나도 불안한 느낌으로 참여를 했다. 한 개인도 사회적이기 때문에 개인이라고 하더라도 사회의 미세하지만 불안한 떨림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양심으로든 말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 영화는 그런 촉감과 예감으로부터 벗어나지 않고 솔직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금 현실과도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현실은 더 한다. 믿을 것은 나의 양심과 나의 사고인 것 같다”고 소신껏 말했다.
극중 김상현은 성우 역할을 맡았다.
‘우리 손자 베스트’는 20대 청년 백수 교환과 70대 애국 노인 정수의 특별한 나라 사랑법을 담은 애국 풍자 코미디로, 오는 12월 8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