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걸 그룹 크레용팝 소율의 소속사가 문희준과의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된다. 앞서 기사로 알려진 바와 같이 크레용팝의 소율이 문희준 씨와 내년 2월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크레용팝의 소율과 문희준 씨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으며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문희준-소율 부부의 앞날에 대해서 함께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또한 소율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며 추후 협의 후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레용팝 소율은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저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후에도 끝이 아닌 계속 여러분을 찾아뵙고, 그간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성장한 소율이 되겠다”고 적었다.
한편, 소율은 걸 그룹 크레용팝의 멤버로 2012년 데뷔했다. ‘빠빠빠’를 히트시킨 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