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김무성 출연 "탄핵 부결되는 일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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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 '뉴스룸' 캡쳐

JTBC '뉴스룸'에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출연했다.

24일 오후 JTBC '뉴스룸'이 방송됐다.

앞서 김무성 전 대표는 대통령 출마를 접고 탄핵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무성 전 대표는 "새누리당 비주류에서 40여 명 정도 탄핵에 찬성하겠다고 서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개별적으로도 탄핵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늘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의외로 야권에서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계산할 생각도 없고 국민의 지지를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서 탄핵의 절차를 잘 밟아가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탄핵이 부결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친박들이 과하게 반대하면 골이 깊어져서 같이 당을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국정 공석 상태가 너무 길어지고 있다. 속도를 임의로 빨리 당길 필요는 없지만 간단하고 정해진 일정이기 때문에 12월 8일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 12월 2일은 조금 빠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