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 이경숙 위원장이 호주와 영국 등 국제 등급분류 포럼을 개최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는 2016 국제 등급분류 포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경숙 위원장은 “온라인에는 무료 콘텐츠의 물량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모두 분류한다는 것은 현재 시스템으로는 무리가 있다. 다른 나라의 모델들을 보고 우리나라에 어떻게 도입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주. 영국 등은 다양한 모델을 시도해서 성공사례가 있기 때문에 성공사례 벤치마킹할 것인지 열어놓고 고민해야 된다고 본다.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