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디온이 부르면 영화가 흥한다?…‘스노우타임’ OS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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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노우타임'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타이타닉, 미녀와 야수 등 다수의 OST를 부르며 큰 인기를 끌었던 팝아티스트 셀린디온이 개봉을 앞둔 영화 ‘스노우타임’ OST에 참여했다.

배급사는 “셀린 디온이 OST를 부른 영화는 대박이 난다는 흥미로운 흥행법칙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번 영화 ‘스노우타임’이 그 흥행 법칙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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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녀와 야수' 포스터

소녀 벨과 마법에 걸린 야수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 역시 셀린 디온이 피보 브라이슨과 함께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를 불렀다. 이 음악은 1992년 아카데미 음악상, 주제가상, 골든글로브 음악상, 1993년 그래미 어워즈 연주곡 부문 최우수상, 어린이를 위한 최고 앨범상 등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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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이타닉' 포스터

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블란쳇이 출연한 명작 ‘타이타닉’은 ‘마이 하트 윌 고우 온(My Heart Will Go On)’은 제 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개 부문 중에 음악상, 주제가상을 모두 수상했다.

이번 ‘스노우타임’에 참여한 ‘찬가’라는 뜻의 ‘힘(HYMN)’은 서정적인 선율로 영화의 엔딩을 장식한다. 셀린 디온은 “영화가 가진 아름다운 비주얼과 마법적인 순간들을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나의 목표였다”며 ‘스노우타임’ OST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스노우볼을 무한대로 만들어내는 얼음요새를 먼저 차지하기 위한 상상초월 스노우볼 전쟁을 그린 ‘스노우타임’은 크리스마스를 한 주 앞둔 12월 15일에 개봉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