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택지지구내 상가로 관심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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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여수 첫 스트리트몰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 입찰 및 낙찰자 발표를 24일 진행한다. 25일(금)은 계약일이다.
 
상가는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지상 1~지상 2층, 총 98개 점포, 전용 15~108㎡ 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트리트몰로 외관을 유럽풍으로 설계했으며 상가 곳곳에 광장을 배치해 기존 여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거리로 조성된다. 상가는 1,969가구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이다.

분양관계자는 "더욱이 웅천지구가 인구 3만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공공택지에다 마리나 시설, 호텔(예정), 종합병원(예정),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라 입주민과 더불어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택지지구 내 상가의 경우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발전 가능성이 높아 향후 상권이 활성화될 경우 시세차익은 물론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여기에 희소성까지 더해져 경쟁률이 높아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상가 남쪽으로 ‘웅천 요트마리나항’이 인접해 있고, 여수의 청정 남해안인 가막만을 끼고 있어, 흔히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광으로 입주가 완료되면 여수의 새로운 문화ㆍ여가ㆍ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입찰은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C5-2블록에 있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서 열린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30% 무이자 조건이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