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룡동의 이른바 '스마트시티'에 오피스텔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 공급이 21일 현재 진행중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4~지상 20층 2개 동으로 구성됐다. A타입 27㎡ 76실, B타입 84㎡ 38실, C타입 81㎡ 76실, D타입 81㎡ 76실이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대부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혁신평면 4Bay설계(일부 세대)를 통해 풍부한 채광과 통풍을 확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무인택배시스템, 피트니스센터, 전기자동차 충전소, 오피스존(회의실, PC 포함)도 갖춘다. 강·절도 등의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티드 기법도 적용했다.
인근에는 대덕초, 대덕중, 대덕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쇼핑, 문화, 예술 인프라 등이 위치해 있는데다, 대전엑스포공원 재창조사업까지 시작된다.
분양관계자는 "소형 오피스텔은 전매제한 등 11.3 부동산대책 규제에서 자유롭고 상가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요즘 같은 초 저금리 기조 속에서 지난 11월 3일 전매제한 강화 등의 내용을 다룬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 4-17번지에 있다.
최정숙 기자 (cjs121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