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샤넌, ‘K팝스타 시즌6’ 도전에 주목
가수 샤넌이 'K팝스타 시즌6'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샤넌이 SBS 'K팝스타 시즌6' 녹화를 마쳤으며, 많은 주목을 받으며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샤넌이 왜 'K팝스타' 무대에 올랐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팝스타’는 노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6에서는 ‘더 라스트 찬스’라는 부제로 기존에 데뷔한 가수의 참가도 허용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샤넌는 영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레 미제라블'의 코제트 역을 맡은 바 있으며 7세 때부터 뮤지컬 무대에 서왔다. 이후 2010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가수로 데뷔했다.
또한 지난 6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샤넌은 영국의 명문 예술 학교 '실비아 영 씨어터 스쿨(Sylvia young theatre school)' 출신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샤넌은 "(학교에) 입학하기 힘들다. '로미오와 줄리엣' 대사를 다 외워서 했는데 발음, 연기, 표현력, 노래, 춤, 공부 등을 모두 잘해야 입학이 가능하다"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