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일기’, 아날로그 감성 살린 손편지 이벤트

Photo Image
사진=SNS 캡쳐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청정 로맨스 ‘선생님의 일기’ 가 7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특별한 비밀 이벤트를 개최했다.

영화 ‘선생님의 일기’는 전기도 수도도 없는 오지의 수상학교로 부임해 온 두 선생이 서로 다른 시간에서 하나의 일기장을 두고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는 로맨스 영화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를 떠올리게 한다.

영화 속 일기장과 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콘셉트로 한 손 편지와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공지 없이 영화 관람 후 SNS에 리뷰를 남겨준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로 만난 적도 없는 두 남녀 주인공이 일기장을 통해 마음을 나눈다는 영화 속 이야기처럼, 불특정 다수의 관객들에게 각각 다른 내용의 손 편지와 함께 연필 세트를 증정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젊은 관객은 물론 여성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이벤트로, 끊임없이 SNS에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고 전해진다.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