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건설, ‘에이스 청계타워’ 지식산업센터 입주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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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포일지구 첨단 지식기반 클러스터의 관문에 건립 중인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청계타워’ 입주자를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직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96개의 기숙사와 다양한 휴게시설, 근린생활시설(상가)도 구성된다.

우선 타워는 근무공간이 쾌적하다. ㅁ자의 '중정형 구조'로 설계해 모든 사무실에서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2층에는 스트리트형상가가 들어선다. 이 상가는 3면이 대로변에 인접해 단지 입주민뿐만 아니라 대로변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10층은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가 들어선다. 지하 1,2층은 입주사 공용창고와 입주자회의실, 35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광폭 주차장(2.5m)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입주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스템도 마련된다. 물류 차량이 손쉽게 하역할 수 있도록 화물 운송시스템을 구축한 주차공간과 업종과 사업의 형태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유니트로 설계한 사무공간,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디지털 지상파·CCTV 설치, 주차관제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위생급수 시스템을 갖춘다.

이 센터는 청계산 인근에 자리해 마치 숲과 실개천, 자연 속에서 일하는 듯한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포일지구는 의왕시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 개발,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조성 등 각종 개발호재를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포일지구 내에는 IT산업 개발 육성을 위해 지구 내 농협통합IT전산센터와 인덕원(삼성)IT밸리, 일본 덴소연구소 등이 들어서 있다.

의왕 포일지구 첨단지식기반 클러스터는 강남까지 15km, 양재IC까지 8km로 강남까지 차로 30분대에 도달하는 강남 비즈니스 권역인 동시에 과천과 안양, 동탄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과천-봉담 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으며 내년에는 성남-안양 제2경인연결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타워는 4호선 인덕원역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라 사통팔달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타워 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500만 원대로 책정했다. 또한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대출 지원, 입주 시 분양대금 최대 70%까지 저금리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보관은 현장 인근인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660-1에 있다. 2018년 2월 입주 예정.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