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PD가 오늘 방송되는 '대통령의 시크릿' 편 방송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 PD는 자신의 SNS에 "그들의 시인, 자백에 관한 뉴스는 결코 양심에 기대, 진실을 고백하는 의미가 아닐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악행에 협조했을 때도 그 악행을 수사하는 이들에게 협조하는 지금도 결국 권력에 아양거려, 살아남기 위한 욕망일 거다. 그렇게 기득권으로 살아남기 위한"이라고 덧붙여 의미심장함을 자아냈다.
한편 19일 오후 11시 5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통령의 시크릿'에 대해 90분 특별 방송을 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다룬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