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VR 영상 전문플랫폼 두리번(DOORIBUN, 대표 서국한)이 1인칭 시점에서 즐기는 인터랙티브 VR방탈출게임 ‘살인자의 방(어느 피아니스트의 이야기)’을 최근 선보였다.
두리번은 올 6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큐플랜(대표 서국한)이 출자한 가상현실(360 VR)콘텐츠 전용 플랫폼으로, 여행과 스포츠 영상을 비롯해 웹툰드라마 ‘보드라워’, 패러디물인 ‘더빙극장’, 시리즈물인 ‘게임합숙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이 게임은 실제 방탈출카페에서 인기 있는 테마를 실사기반으로 제작되어 게임 참여자는 문이 잠긴 방안에서 증거를 찾아 4가지 미션을 완수함으로써 방을 탈출하는 기자역할을 하게 된다.
게임 참여자는 1인칭 시점으로 인한 생생한 현장감과리얼한 스토리 전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배경음악 등을 통해 실제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까지 느낄 수 있다.
이 회사 서대표는 “실제 방탈출카페와 협업해 제작한 이번 콘텐츠는 360도 화면 전체를 활용해 1인칭 시점에서 즐기는 인터랙티브 VR방탈출게임”이며 “앞으로도 많은 제휴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늘리는 것은 물론 패션,인테리어,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360VR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단순히 360도 영상으로만 제작되는 기존 콘텐츠들과 달리 실사기반의 VR영상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실제 같은 현장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두리번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PC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최정숙 기자 (cjs121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