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년대 일본의 작가주의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기획전이 개최된다.
16년 만에 개최되는 기타노 다케시 기획전을 위해 26일 GV에 ‘화차’의 변영주 감독,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이해영 감독이 참석해 영화 ‘키즈 리턴’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일본에서 기타노 다케시 작품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시노자키 마코토 감독이 직접 내한해 작품에 대해 다채로운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김남훈 해설 위원,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자토이치’를 보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12월 2일에는 정성일 영화 평론가가 ‘하나비’ 상영 후, GV를 진행한다.
‘하나비’, ‘기쿠지로의 여름’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한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기획전은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 간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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