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든 수험생들, 수능 끝 "대통령 하야" 촛불 집회 시작…정유라 입학 특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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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촛불 든 수험생들, 수능 끝 "대통령 하야" 촛불 집회 시작…정유라 입학 특혜 분노

수능이 끝나자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수험생들의 촛불 집회가 시작돼 눈길을 끈다.

수능이 끝나자 수험생들은 촛불을 들고 서울 광화문광장에 나와 대통령 하야를 외치며 시국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수험생들은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세월호 진상규명! 박근혜는 하야하라" 등을 외치며 그동안 공부하느라 참고 있었던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를 가감 없이 표출했다.

특히 이들을 분노케 한 것은 최순실 씨 딸 정유라의 입학 특혜 의혹 사건이다.

한편 수험생들은 분노와 울분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짐을 했다.

예비 유권자로서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한대 입을 모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