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진구가 현 시국과 드라마의 비슷한 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진구는 작품에 대해 “요즘 현실과 좀 비슷한 것 같은데 빗대서 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들이 많이 나오고 정장도 많이 나오고... 뉴스와 좀 비슷한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재동 PD는 “현실에 빗대 보면 재미잇을 거라는 게 소재면에서라기보다 정경유착 같은 거다. 이미 짜여있던 이야기인데, 요즘 약간 비슷한 소재가 화제가 됐다. 우연이 겹쳤다”고 의도한 바는 아니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동 PD, 이요원, 진구, 유이, 정해인, 이호정 등이 참석했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다. 종영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