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신곡 ‘유리’ 뮤직비디오 공개 … ‘미씽’ 공효진X엄지원 장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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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 메가박스 제공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가수 김윤아가 영화 신곡 ‘유리’ 뮤직비디오를 17일 정오 공개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내용으로 공효진과 엄지원의 열연에 김윤아의 보이스가 함께 더해졌다.

공효진이 직접 부른 중국어 자장가와 함께 시작되는 ‘유리’ 뮤직비디오는 극중 보모 한매와 아이가 실종된 후 지난 일을 회상하는 극중 지선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김윤아는 “이웃의 일상을 건조하게 보여주는 듯한 영화의 장면들이 우리의 건조한 인생을 노래하는 ‘유리’와 잘 어울린다”며 “두 배우 분들의 존재감 덕분에 음악이 더욱 살아나는 느낌이다”고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는 “신곡 ‘유리’는 위태로운 피아노의 선율과 날카로운 바이올린, 애처로운 비올라, 위안을 주는 첼로 사운드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김윤아의 목소리가 악기들의 선율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곡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같은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