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이성경이 역도 선수 역할을 위해 신경썼던 부분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제작발표회에서 이성경은 “역도 선수 역할을 모델 출신 연기자가 맡는다는 것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단기간에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리려면 붓는 수밖에 없어서 촬영 전날 많이 먹었다”라며 “역도 선수 중에도 체급이 다양하다. 앞으로 건강함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역도가 처음엔 힘들긴 했지만, 지금은 근육이 많이 붙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현종 PD, 양희승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 등이 참석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