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 | 바이브] 윤민수 “올해까지 ‘불후의 명곡’하고 그만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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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우 기자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올해까지만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바이브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바이브 정규 7집 파트 2 앨범 ‘리피트 앤 슬러(Repeat & Slu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윤민수는 “말해도 되나”하고 망설이더니, “KBS2 ‘불후의 명곡’은 올해 그만둔다”고 밝혔다. 윤민수는 현재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꾸준히 시청자와 만나왔다.

이어 윤민수는 “후임으로 MC 딩동을 추천했다”고 이날 행사 사회자이자 ‘불후의 명곡’ 사전 진행을 하고 있는 MC 딩동을 언급하며 농담을 던졌다.

‘리피트 앤 슬러’는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7집 파트 1 앨범 ‘리피트’에 이음줄을 뜻하는 음악 용어 ‘슬러’를 덧붙인 이름이다. 앞선 앨범이 봄을 테마로 한층 포근한 음악을 담았다면, 새 앨범에는 바이브 특유의 발라드 감성으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곡들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외로운 놈’은 이별 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혼자라는 것에 외로워 자책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 외에도 ‘사실’ ‘도레미파솔라시도’ ‘달링(Daling)' 등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