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유럽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중인 싱어송라이터 바스티앙 베이커의 정규앨범 3장의 모든 음원이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바스티앙 베이커는 2011년 포크 팝인 싱글 ‘럭키(Lucky)’로 데뷔했다. 2011년 발매한 첫 앨범 '투모로우 메이 낫 비 베터'(Tomorrow May Not Be Better)는 약 5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2013년 두 번째 앨범 ‘투 올드 투 다이 영(Too Old to Die Young)’은 발매 첫 주 스위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바스티앙 베이커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세 번째 앨범 ‘페이싱 카뇽(Facing Canyons)’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국내에 출시되는 음원은 앞서 말한 정규앨범 3장의 모든 음원이며, 온라인 선 출시 후 오프라인 앨범이 발매된다.
바스티앙 베이커의 음악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록과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대중적인 음악 스타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의 가사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일상을 관찰하여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낸 노랫말로 공감을 얻었다. 그는 ‘키즈 오프 더 스트리트(Kids off the streets)’에선 거리의 아이들이 처한 운명을 노래하고, ‘더티 서티(Dirty Thirty)’에선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간통 문제를 바라봤다.
바스티앙 베이커는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시작으로 음원 유통 뿐 아니라 국내 라이브 공연, 페스티벌,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여성 싱어송라이터 웨일과 함께 유럽과 한국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듀엣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신재홍 작곡가와 함께 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