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민중총궐기대회 광장콘서트 마무리 "자랑스러운 민주공화국 광장에 서 있을 수 있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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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민중총궐기대회 광장콘서트 마무리 "자랑스러운 민주공화국 광장에 서 있을 수 있어 행복"

김제동, 민중총궐기대회 광장콘서트 마무리 "자랑스러운 민주공화국 광장에 서 있을 수 있어 행복"

방송인 김제동이 12일 서울 광화문 민중총궐기대회 광장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참가자들에게 “함께 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제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청년단체 청년 유니온과 함께 광장콘서트 ‘만민공동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제동은 광장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이다. 여러분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간다. 여러분과 한 곳에 서 있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런 민주공화국 광장에서 이렇게 서 있을 수 있어 감사했다. 되게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진짜 감사하다. 고맙다”고 전했다.

김제동은 “여러분, 함께 헌법 1조 1항과 2항을 외쳐보자”며 그곳에 모인 시민들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