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연방을 탈퇴하고 독립국을 만들자는 의견을 내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뉴욕 등에서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반대에 대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
특히 캘리포니아는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 '브렉시트'처럼 '캘렉시트'라는 이름을 걸고 독립을 요구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운동이지만, 트럼프가 당선되자 더욱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는 자체적으로 경제력이 6위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독립 요구는 뉴멕시코 등에서도 퍼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트럼프는 "미디어에 선동된 전문 시위꾼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아주 불공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