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열리는 촛불집회에 대해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다른 행보를 보인다.
11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는 촛불집회 참여 여부에 대해 전했다.
민주당은 "지도부도 전원 촛불 집회 참여"한다고 말했고, 추미애 대표 등은 "행진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도 참석은 하지만 행진은 하지 않는다.
새누리당은 "의회지서 훼손이다. 국정 공백 수습이 우선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일 예고된 대규모 촛불 집회에는 약 5천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된다. 민심 이반이 심상치 않아 정국 분수령으로 볼 수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