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송유종)은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특별관`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조명과 에너지 분야 시험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에게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KTC 특별관에는 효율 인증 LED 제품을 갖춘 10개사가 24개 부스를 마련했다. 연구원 시험을 거쳐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LED 조명 제품을 집중 전시한다. 국내 최고 시험인증 역량을 보유한 태양광 모듈, 인버터, 전기차 충전기, 리튬 이차전지 등 에너지 분야 부스를 설치해 관련 기업 기술혁신을 돕고 있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에너지 박람회다. 올해는 국내·외 3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에너지 분야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
송유종 KTC 원장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분야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한 자리에서 보는 기회”라며 “KTC를 통해 관련분야 기업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