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온뉴스 정소정 디자이너] 쨍한 색상의 정사각형 앨범. 첸-C, 백현-B, 시우민-X의 알파벳이 각각의 버전에 새겨져있다. 고로 랜덤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골라서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다.
● 기사에서는 X(시우민)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단단한 종이로 이루어진 앨범. 높은 채도의 빨간 색상으로 한눈에 띈다. 사각형의 네 면에 정사각형으로 뚫려 있어 알파벳 ‘X’를 표현하고 있다. 이런 세심함에 있어 ‘역시 SM’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CD 역시 커버와 같은 색상. 큐브로 이루어진 ‘CBX’ 로고만이 새겨져 있다.

멤버별로 버전이 구성되어 있어 X 버전에는 시우민의 사진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시우민 사진의 비중이 아~주 조금 높을 뿐 다른 멤버들의 사진도 섭섭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두 가지 콘셉트의 사진으로 되어 있는데 두 콘셉트가 상반되는 이미지라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포토카드는 백현의 셀카 사진이 나왔다. 셀카 고수 답게 각도를 잘 살려 찍었다. 뒷면엔 각자의 아이덴티티 컬러로 되어 있으며 싸인과 짧은 한 마디가 적혀있다. 여느 포토카드와 다르지 않다.
이 앨범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중국어 가사집이 리플렛 형식으로 함꼐 첨부되어 있다는 점이다. 중국 팬들은 이런 세심한 배려에 감동 받지 않을까?

엑소의 첫 유닛 첸백시의 미니앨범 ‘Hey!Mama’ 앨범 컬러가 고채도의 색상에도 불구하고 전혀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초록색은 자칫 잘못하면 굉~장히 촌스럽게 느껴지는 색상인데 색을 기가 막히게 잘 뽑아낸 듯! 각 멤버별로 직접 골라서 구매할 수 있으니 첸백시의 완전체 앨범을 모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정소정 디자이너 in4graphic@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