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박하선이 영화 ‘청년경찰’에 출연한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 학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로, 앞서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캐스팅된 바 있다.
박하선은 이번 영화에서 박서준, 강하늘의 경찰대 선배이자 카리스마 있는 훈련단장 주희 역을 맡았다. 경찰대 후배들을 훈련시킬 때 누구보다 냉철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그 이면에 인간적이고 속 깊은 면모를 지닌 인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박하선은 드라마 ‘유혹’ ‘쓰리데이즈’ ‘투윅스’ ‘동이’ 등과 영화 ‘음치클리닉’ ‘챔프’ 등을 통해 매번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혼술남녀’를 통해 물오른 코믹 연기와 직장인의 애환을 잘 살려내 큰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영화에서의 변신을 기대케 하고 있다.
크랭크인 전이기 때문에 현재 박하선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미지수이지만, 최근 대세배우로 떠오른 세 배우의 만남이기에 이들의 조합에 대한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한편 ‘청년경찰’은 영화 ‘코알라’를 연출했던 김주환 감독의 차기작으로, 올해 하반기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