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신춘수 대표가 월드투어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 했다.
8일 오후 강남구 청담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신 대표는 “이번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를 선보이게 된 이유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현재 우리 한국 시장 뮤지컬 시장이 포화 상태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콘텐츠는 세계시장으로 나가야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적인 감성을 담아 출발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좋은 배우들과 제작진들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약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아시아 투어도 진행할 생각이다”라며 “이번만큼은 정말 브로드웨이에서 인정받는 배우들을 섭외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킬앤하이드’는 상반된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주인공과 그를 사랑하는 두 여인의 비극적 로맨스가 더해진 스릴러 작품이다. 2017년 3월 10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첫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