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이제는 막강한 신인들의 세대다.
10월 넷째주(10월31일~11월6일) 주요 온라인 음원 주간차트(멜론, 네이버, 벅스, 지니)에서는 트와이스가 모두 1위를 석권하며 여전한 저력을 보이고 있다. 트와이스 타이틀곡 ‘TT'는 발매 뒤 2주간 미동이 없는 상태다. 앞으로도 트와이스의 선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아이의 뒷심도 만만치 않다.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는 발매된 지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네 차트에서 모두 6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위부터 5위까지 분포된 블랙핑크의 ‘불장난’은 새롭게 진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의 작품을 많은 화제를 모은 만큼 대중의 흥미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곡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상황이라 얼마나 성적을 지속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강력한 신인들의 러쉬 속 선배가수의 활약도 돋보인다. 소녀시대 태연은 11월11일에 맞춰 신곡 ‘11:11’을 내놓았다. 네 차트에서 모두 3위권 안에 들며 ‘믿고 듣는 태연’이라는 수식어를 또 한 번 증명해냈다.
이외에도 다비치 ‘내 옆에 그대인걸’,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한동근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볼빨간사춘기 ‘우주를 줄게’ 등이 계속해서 순위권에 머물러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